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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삼성·LG·현대기아 손잡고 중기 ESG 경영 지원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민관이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뒷받침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등과 수출기업 ESG 경영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환경부 [사진=환경부 공식 페이스북]
환경부 [사진=환경부 공식 페이스북]

이번 업무 협약은 대부분이 중소·중견기업인 협력사에 ESG 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는 협약 기업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 수출기업에 ESG 경영 진단(컨설팅)과 예산지원, 정보공개 등 전 단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협약 기업은 하도급 등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해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급성·희망 여부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협력사를 환경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ESG를 요구하고 있어 우리 기업도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현재를 진단했다.

이어 "환경부는 해외진출 기업들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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