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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경쟁사 아이돌 비방의혹'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사 아이돌을 온라인 상에서 의도적으로 비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1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업 로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업 로고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경쟁사 아이돌을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홍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는 행위 여부를 중심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위탁 운영한 '아이돌 연구소'는 팔로워 132만명을 보유한 연예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다. '아이돌 연구소'는 경쟁사 아이돌에 대해 부정적 입소문을 퍼뜨리는 일명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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