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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황찬성 아빠·이효리 빌딩 매각·흠뻑쇼·'우영우' 구교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2PM 황찬성, 아빠 됐다 "8세 연상 아내 딸 출산"

그룹 2PM 황찬성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회에서 열린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회에서 열린 고액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위촉식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 황찬성이 아빠가 됐습니다.

26일 황찬성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황찬성의 아내는 최근 딸을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찬성의 아내는 8세 연상으로 다소 늦은 출산이었지만 다행히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찬성 부부는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하 속 아빠가 됐습니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결혼과 출산을 동시에 발표했습니다. 당시 황찬성은 결혼을 알리며 "긴 시간 불안정했던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얘기할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 이효리·이상순, 한남동 건물 88억에 매각…차익 30억원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진=이상순 SNS]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최근 매각했습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21일 대지면적 187㎡, 연면적 470㎡의 빌딩을 88억원에 매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9년 9월 58억2천만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하면 3년 만에 3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입니다.

해당 빌딩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998년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습니다.

이효리는 최근 보유한 부동산을 꾸준히 매각하고 있습니다. 2018년 제주도 신혼집을 JTBC에 14억 3천만원에 매각했고, 2019년 서울 논현동 주택을 38억원에 매각했습니다. 또 2009년 분양받은 삼성동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2017년 카라 출신 박규리에게 21억원에 매각했습니다.

◆ "싸이 흠뻑쇼 관람 후 코로나 확진" 후기에…방대본 조사 착수

싸이 '흠뻑쇼'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싸이 '흠뻑쇼' 포스터 [사진=피네이션]

가수 싸이의 '흠뻑쇼' 관람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제보가 잇따르자 방역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량의 물을 뿌리는 공연 이후 확진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해당 상황은 인지하고 세부 조사 중"이라며 "현재 어떤 행위가 위험요인이 될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수 대중이 모이는 군중 행사나 대규모 콘서트의 경우 감염이나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전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실외 활동이라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흠뻑쇼' 공연 관람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후기가 올라왔습니다.

싸이의 '흠뻑쇼' 측은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을 진행 중이며, 모든 관객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우영우' 감독 "방구뽕=구교환, 다른 배우 안 떠올라 간곡 섭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PD와 문지원 작가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인식 PD와 문지원 작가가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이 특별출연한 구교환 캐스팅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2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구교환, 정석용 등 매회 펼쳐지는 에피소드마다 배우들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유인식 감독은 "게스트인데 주인공에 가까운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 러닝타임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대사의 양도 많다. 중량감 있는 배우들이 해야할 대본이다. 이 역할을 할만한 배우들을 찾아 헤맸는데, 스케줄이 맞으면서도 역할에 맞는 분들이 손꼽을 정도였다. 촬영 스케줄을 조정해가면서 찍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인식 PD는 "동그라미의 아버지는 대본을 읽자마자 정석용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생각하고 보니까 그 얼굴에서 동동삼이라는 이름이 떠도는 것 같더라"라고 했습니다.

이번주 방송되는 9회에는 구교환이 방구뽕으로 출연,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습니다. 유 감독은 "9부 대본을 보는 순간 '이 역할은 도대체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 질문에 몇명의 이름을 얘기하다가 구교환 이름을 떠올리는 순간 다른 배우는 안되겠다고 했다. 간곡한 섭외 끝에 성사가 됐다"라며 "나와주시는 분들마다 너무들 잘해주셔서 끝나고 나서도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됩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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