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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8년 만의 국내 컴백, 모든 순간 설레고 즐겁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니콜이 8년 만에 솔로 컴백한 설렘을 전했다.

니콜이 26일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YOU.F.O(유에프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니콜은 8년 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다.

니콜은 "8년 만에 신곡과 함께 돌아왔다"라며 "지난 몇 년간 저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해외활동도 하고, 작년부터 조금씩 국내 컴백을 준비해왔다"고 근황을 알렸다.

니콜 'YOU.F.O' 콘셉트 포토. [사진=JWK엔터테인먼트]
니콜 'YOU.F.O' 콘셉트 포토. [사진=JWK엔터테인먼트]

니콜은 오랜만의 국내 활동에 대한 설렘도 털어놨다.

그는 "오랜만의 한국 신곡이라 설렜다. 당연히 부담감도 있었지만, 스태프들이 저를 믿어주고 따라주셔서 힘이 됐다. 저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안정감이 있다. 더 자신감 있게 컴백했다. 모든 순간이 설레고 즐겁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YOU.F.O'는 'U.F.O'와 'You will find our galaxy'의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리듬감 있고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위에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우주에 비유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니콜은 'YOU.F.O'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마법 같은 사랑의 설렘을 신비롭게 녹여냈다.

니콜은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말이 8년이지, 10년 만이다. 너무 오랜만에 뮤직비디오를 촬영해서 긴장되는 부분이 있었다. 카메라 찾는 걱정도 있었다. 제가 예전에 그런 적이 없었는데 가사를 잊어버리더라. 제 스스로에게 당혹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

니콜은 "많은 시간이 지난 만큼 여러 모습을 담고 채우려고 했다. 새로운 모습이 많이 발견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니콜은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YOU.F.O(유에프오)'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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