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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양수 "오십견, 수개월 걸쳐 악화…원인 파악 중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김양수 교수가 오십견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무통장수'를 주제로 이지향 약사,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 전상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안강 의학 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양수 가톨릭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어깨 통증에 대해 "지난 10년 사이 어깨 질환 건수가 매년 10%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십견이라 불리는 동결견은 어깨의 윤활 주머니(관절낭)에 염증에 생기는 질환"이라며 "수개월에 걸쳐 악화되고 팔까지 진행이 된다. 또 야간통이 심해진다"라고 말했다.

또 "염증기, 강직기, 이완기로 나뉜다. 강직기는 통증은 완화되나 어깨 관절의 강직은 유지되어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생긴다. 이완기는 강직이 풀리고 통증은 완화되나 만성이 되는 경우다"라며 "강직 원인을 파악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해야 한다. 원인은 노화 뿐만 내분비계 질환, 관절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테로이드 주사, 스트레칭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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