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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냉동 케이크 인기 힘입어 라인 확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세계푸드가 냉동 케이크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한다.

신세계푸드는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케이크 10여 종의 지난해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대비 31% 늘어났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1일~15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 [사진=신세계푸드]

이 같은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집에서 커피,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올해 들어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홈카페 트렌드도 더욱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각 업체마다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류를 선보이며 냉동 케이크 시장을 키운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냉동 디저트류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는 버터크림치즈를 겹겹이 올려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으며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으로 코팅해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초코 시트와 화이트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린 화려한 케이크 단면을 통해 맛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성장한 홈카페 시장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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