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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고결·정가은·래원·서남용 반전 정체 '깜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업텐션 고결과 정가은, 래퍼 래원, 개그맨 서남용 등이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에 대적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에서는 '얼죽코' 업텐션 고결, '블랙리스트' 정가은, '복학생' 래원, '회수권' 서남용 등이 복면을 벗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정가은, 업텐션 고결, 래원, 서남용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정가은, 업텐션 고결, 래원, 서남용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고결은 "혼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었다"라고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데뷔 8년차에 접어든 고결은 산다라박에게 '오래 활동할 수 있는 팁'을 물었다. 산다라박은 "제안이 들어오면 두렵고 떨려도 무조건 하라고 했다. 앞으로 제안이 들어오면 무조건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앞으로 용기를 갖고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할 뻔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정가은은 "키큰 아이돌 그룹이 있었다. 나인뮤지스 그룹을 만들 때 같이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자신이 없어서 제안을 거절했는데, 오늘 현직 아이돌 같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소원성취한 것 같다"고 웃었다.

딸의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선 정가은은 "아이를 낳기 전후 마인드가 많이 바뀌었다. 지금은 아이를 키우다보니 가리지 않고 전투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저한테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래퍼 래원이 이영지의 짝사랑 고백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작은 아씨들에 대적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신입생과 복학생의 대결로,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으로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승자는 "더 노련해보인다"는 평을 얻은 신입생이었다.

'쇼미더머니9'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한 래퍼 래원은 신입생과 대결에서 1표를 받았다. 그는 "한 표라도 받아서 너무 좋다. 래퍼계 최신 유행이 0표 받는 것이었다. 래원에서 래영이 될까봐 떨렸다"고 재치있는 소감을 전했다.

래원은 이영지의 짝사랑남으로 화제가 됐다. 앞서 이영지는 래원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은 바디프로필을 함께 찍기도 했다. 래원은 둘 사이를 묻자 "친구 그 이상이다. 음악하면서 만난 친구가 딱 한 명이다. 우정을 함께 하다보니 그런 일도 있다. 사랑에 관한 일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지의 짝사랑 고백에 대해 "당황했다. 사이도 멀어졌다.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다. 단독 콘서트도 같이 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회수권은 '사물개그'로 주목 받은 개그맨 서남용이었다. 그는 "긴 머리카락과 수염이 보일까봐 (테이프로) 붙여놨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하는 이유를 묻자 "'마리텔'에서 머리를 짧게 자른 적 있다. 소아암 친구에게 기부했다. 한 번 더 기부하기 위해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인' 편견을 받는다는 그는 "저는 도시에서만 자랐다. 향수를 뿌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남용은 "개그맨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동료 개그맨들은 "너무 좋다"며 따뜻하게 응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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