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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박찬민·서지오·코나 정태석·김요한, 감격+반전의 무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박찬민, 서지오, 코나 정태석, 김요한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에 맞서는 복면가수 8명의 듀엣 무대가 공개됐다.

'복면가왕' 서지오 박찬민 정태석 김요한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복면가왕' 서지오 박찬민 정태석 김요한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쌀국수 잔치국수가 나훈아 '사내'를 열창하며 맞붙었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의 쌀국수, 우아한 음색의 잔치국수의 무대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육중완은 "쌀국수는 공연장에서 많이 뵌 분 같다. '미스트롯' 홍자 같다. 또 잔치국수는 '찰랑찰랑' 이자연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그 결과 쌀국수가 11-10으로 잔치국수에게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잔치국수의 정체는 '돌리도'를 부른 데뷔 30년차 가수 서지오였다. 김구라는 "과거 내가 국군방송 DJ를 할 때 서지오가 자주 와줬다. 또 우리 가사 도우미 분이 서지오의 집도 간다더라"고 말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모범택시와 리무진이 토이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선곡해 열창했다.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목소리의 리무진과 편안하게 노래하는 모범택시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모두가 미소지었다.

산다라는 "리무진은 4세대 아이돌이다. 관객을 만나지 못해 아직도 떨리는 게 느껴진다. 팀에서 보컬 담당하는 멤버 같다"고 추리했다. 그 결과 리무진이 18-3으로 모범택시에게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모범택시의 정체는 SBS 간판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새 시작을 알린 아나운서 출신 박찬민이었다.

1라운드 세번째 대결에서는 저금통과 궁금하면 500원이 김현철 '달의 몰락'을 선곡해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궁금하면 500원은 감미로우면서 특색 있는 음색으로 노래했고, 저금통은 귀를 사로잡는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았다.

'달의 몰락' 원곡자 김현철은 "정말 영광이다. 둘 다 가수인 것 같다. 궁금하면 500원은 오랜만에 무대를 서신 분 같다. 저금통은 정말 궁금하다"고 평했다. 그 결과 저금통이 14-7로 궁금하면 500원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궁금하면 500원의 정체는 코나 출신 가수 정태석이었다. 정태석은 "결절이 와서 예전의 목소리는 안 나오는데, 그 목소리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 그 부분이 항상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를 열창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작은 아씨들과 키다리 아저씨가 포지션 '아이 러브 유'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따뜻하고 순박한 음색의 키다리 아저씨,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음색의 작은 아씨들의 목소리는 절묘한 하모니를 이뤘다. 그 결과 작은 아씨들이 키다리 아저씨를 20-1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는 전 프로 배구 선수 김요한이었다. 김요한은 "'복면가왕'을 계기로 위아이 김요한을 밀어내고 다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위로 올라가겠다"고 소망을 밝혀 웃음을 더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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