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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다 낫네…'작전타임'x'주접이 풍년', 성공적인 출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가 수목드라마 대신 편성한 두편의 예능이 시청률 면에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KBS는 '학교2021' 종영 이후 드라마 편성 대신 '우리끼리 작전타임'과 '주접이 풍년'을 선보였다.

20일 첫 방송된 '주접이 풍년'은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은 5.1%를 기록했다.

'우리끼리 작전타임'과 '주접이 풍년' 포스터 [사진=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과 '주접이 풍년' 포스터 [사진=KBS]

'주접이 풍년' 첫 회에는 가수 송가인과 송가인의 주접단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접단'이 보여주는 열정은 감동을 배가했다.

덕질을 반대하는 자들의 모습 또한 시청의 재미를 더했다. 이들은 각각의 이유로 있는 힘껏 덕질을 반대했다.

송가인 덕분에 치유되고 힐링을 받았다는 '주접단'의 말에 송가인은 눈시울을 붉혔고, 감사함을 전했다.

앞서 19일엔 '우리끼리 작전타임'이 전파를 탔다. '작전타임'은 스포츠 스타였던 부모의 등을 보며 치열하게 살아온 2세대와 같은 길을 걸어본 부모 세대를 정조준해 '같고도 다르게 살아가는' 스포츠 패밀리 1, 2세대의 희로애락을 풀어보는 프로그램. '작전타임' 역시 첫방송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순항을 예고했다.

방송에는 세계 최초 타격왕 부자 이종범, 이정후 부자와 대한민국 최초의 부녀 올림픽 메달리스트 여홍철&여서정, 88서울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와 탁구 영재 유예린 부녀가 출연했다.

한편, 앞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학교2021'은 인기 시리즈 '학교'의 여덟번째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1%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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