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늘빛 프로젝트 성료...이일화·성유리·전여빈 등 한마음 응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꿈꾸는 다음세대 아이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열린 제 5회 ‘하늘빛 프로젝트’가 착한 마음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와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하늘빛 프로젝트’가 지난 11일 서울시 성동구 심(SEAM)오피스54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하늘빛 프로젝트’는 국내외 저소득가정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비영리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겨울 아우터 기부 바자 및 다음세대를 위한 비전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하늘빛 프로젝트 [사진=토브 컴퍼니 제공]

오후 1시부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펼쳐진 하늘빛 바자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자발적인 의류 기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하늘빛의 따뜻하고 건강한 취지에 공감해 직접 겨울 아우터를 구입해 보내거나 사고도 몇 번 입지 않은 좋은 브랜드의 옷들을 대거 기부했다.

배우 이일화, 성유리, 전여빈, 선우, 서정우, 임혜진, 윤성수, 빅알렉스, 윤준, 이유진을 비롯해 가수 범키, 한동근,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 등이 기부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인커누, 프리톤, 로아29, 보물창고 등 많은 기업들과 일반인들의 깨끗하고 따뜻한 겨울 의류물품 기부가 줄을 이었다. 특히 이날 바자 현장에는 아역배우 이유진을 비롯해 장해금, 백수민, 채요원, 김완규, 노이한, 이찬유 등 다음세대 배우들이 봉사자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오후 6시부터는 어려운 환경으로 꿈을 잃고 있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직접 초청해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는 사람을 살리는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로 장애가 있는 이들뿐 아니라 힘들고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박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위는 7년 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그로 인해 인생을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을 건강하게 살아내고 도전해왔던 과정들을 들려주며 희망과 꿈의 메시지로 아이들의 눈빛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공연 선물도 풍성하게 이뤄졌다. MC 이정규의 따뜻하고 유쾌한 입담과 함께 가수 베이지와 범키, 홍이삭의 수준급 가창력이 어우러지면서 즐겁고 훈훈한 감동의 시간이 이어졌다. 짙은 감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베이지는 클라리넷(이승권) 하모니카(박효경) 피아노(안재현)로 이루어진 연주팀 캄스(calms)와 함께 ‘Over the rainbow’ ‘오늘 밤 눈이 온다면’ ‘Let it snow’ ‘검으나 아름답다’를 라이브로 감미롭게 선보이며 12월 겨울 감성을 높였다.

‘Love Came Down’으로 따스하게 무대를 연 범키는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느껴’ ‘여기저기거기’를 부르며 공연장을 꽉 채운 소울과 가창력으로 귀를 사로잡았다.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은 ‘나쁘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걱정말아요 그대’ 등을 열창,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기쁨의 시간을 선물했다. 이 가운데 베이지 범키 홍이삭 이정규는 모두 하늘빛의 선한 뜻에 공감해 여러 해 공연 나눔에 함께 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외에도 미취학 아동 및 청소년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한울그룹홈 김일진 원장과 의정부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지원과 세움에 앞장서고 있는 하늘샘 전웅제 목사가 다음세대에 대한 비전을 나누며 더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하늘빛 프로젝트’는 비영리단체 ‘하늘빛’ 주최, 사단법인 NGO 휴먼앤휴먼인터내셔널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토브컴퍼니 더뉴 아센디오 레오엘 에코앤드 엘리스앤클레어 구름이빵 코코도르 티셔츠몰 파크론 팻머스 프레시코드 흥국에프엔비 심오피스54 등 착한 기업들도 다채로운 물품 기부와 공간 기부 등으로 응원에 힘을 보탰다. 이날 열린 행사의 수익금과 후원금은 전액 저소득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장학금 및 꿈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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