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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7년 연속 DJSI 편입…국내 식품기업 중 유일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CJ제일제당이 7년 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세계적인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평가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돼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경제, 환경, 사회 등 3개 분야 32개 항목, 135개 세부 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로고 [사진=한상연 기자]
CJ제일제당 로고 [사진=한상연 기자]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 가능성 평가 전문 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 지속 가능성을 진단한다.

CJ제일제당은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획기적 성장을 가속화한 점 ▲소비자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를 확대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3년부터 매년 지속 가능 보고서를 발행해 주요 지속 가능 경영 활동들을 대내외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점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편입은 아·태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다"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 지속 가능 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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