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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잡아라"…신라면세점, SSF샵에서 재고 면세품 판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은 SSF샵에서 총 21여 개 브랜드 950여 종의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SSF샵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사진=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이 쿠팡에 이어 SSF샵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 [사진=호텔신라]

몽블랑, 보테가 베네타, 오리스, 페라가모, 지방시, 발렌시아가를 비롯해 명품 패션·시계·패션 잡화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가격은 재고 면세품 정상가 대비 최대 79% 할인된 수준이며, 상품 구성은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은 주요 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자체 채널인 '신라트립'에서만 판매해온 재고 면세품을 지난달 처음으로 외부 채널인 쿠팡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쿠팡에서 가장 인기있는 신라면세점의 브랜드는 발리, 페라가모, 투미,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등으로 패션 잡화 품목들이다.

SSF샵에서 신라면세점으로 검색하면 재고 면세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상품은 수입통관 절차를 거쳐 바로 배송된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관세청의 국내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되는 정식 상품으로 출국예정이 없어도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SSF샵은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는 온라인몰로 주 고객층이 신라면세점과 일치해 쿠팡에 이어 신규 판매 채널로 확대했다"면서 "주요 고객인 MZ세대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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