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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여' 비아이 첫 재판, 코로나19 재확산에 연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기소된 그룹 아이콘 전멤버 비아이 첫 공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9일 오후 2시 비아이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향정 등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공판검사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판검사가 출석할 수 없게 돼 다음달로 공판이 연기됐다.

한편 비아이는 2016년 지인 A씨를 통해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구매한 뒤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아이는 마약 사태 이후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은 해지됐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는 A씨를 회유 협박해 수사를 막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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