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음중' 무대, 꿈 이룬 느낌...SG워너비와 컬래버 하고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MSG워너비가 SG워너비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이석훈의 원더풀 라디오'에는 MSG워너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SG워너비는 지난 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지석진은 "나는 순위가 중요하지 않고 그 무대에 정식으로 섰다는 것만으로도 울컥한 상황이었고, 꿈을 이룬 것 같은 느낌이다. 그 마음이 지금도 변함 없다. 개인적으로는 제일 많이 뭔가를 얻은 사람이 아닌가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누군가를 보면서 노래부른다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송구스럽지만 선글라스를 썼다"고 많이 긴장했다고 밝혔다.

이상이는 "모그룹인 SG워너비 선배님들과 컬래버레이션 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고, 이에 이석훈은 "리더를 비롯해 우리 멤버들도 의논을 해보고 함께 하면 좋겠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MSG워너비, 데뷔 후 첫 라디오…배철수X이석훈 특급만남 '유야호~'

• 쌈디 "MSG워너비 활동, 정체성 혼란...랩이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