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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뮤지컬 '헤드윅' 5년만 귀환…오만석·뉴이스트 렌 합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승우가 5년 만에 뮤지컬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그는 2005년 초연부터 2016년까지 여섯번의 시즌을 함께 해 왔다.

23일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7월3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헤드윅 캐스트 [사진=쇼노트]
뮤지컬 헤드윅 캐스트 [사진=쇼노트]

'헤드윅'의 전설 오만석이 돌아온다. 한국 초연의 주역 오만석은 뮤지컬 '헤드윅'을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뮤지컬로 성장하게 한 헤드윅 그 자체다.

조승우는 5년 만에 귀환한다. 조승우는 2005년 초연부터 2016년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함께 한 '헤드윅'의 신화다.

섬세하고 안정된 연기력의 이규형은 2019년 시즌에 이어 또다시 함께 한다. '대세 스타' 고은성, 뉴이스트 렌도 '헤드윅'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뮤지컬 배우들에게만 주어지는 이츠학은 이영미, 김려원, 제이민, 유리아가 함께 맡는다.

뮤지컬 '헤드윅'은 2005년 4월 한국 초연 무대를 가진 이후로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최장기 스테디 셀러로 자리매김 했다. 열두번의 시즌동안 약 2천300회에 공연, 누적 관객수 63만명, 중·소극장 공연 중 '최고 객석 점유율' '최다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전 세계 '헤드윅' 중 가장 많은 공연과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록 뮤지컬이다. 29일 1차 티켓을 오픈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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