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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민족' 김재롱 "상호·상민→김다비, '개가수 콘서트' 재밌을듯"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가수 김재롱(김재욱)이 '개가수' 콘서트도 준비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진행된 MBC '트로트의 민족' 톱4 신곡발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김재롱은 "4살, 6살 아들들이 내가 개그맨인지 모르는 것 같다. 나를 그저 가수로만 알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개그맨 김재욱의 활동보다는 가수 김재롱으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김재롱 [사진=KDH엔터]
개그맨 출신 트로트 가수 김재롱 [사진=KDH엔터]

최근엔 김재롱을 비롯해 개가수들의 활약이 뜨겁다. 특히 '개그콘서트-뽕브라더스'로 함께 했던 상호-상민 역시 '트롯전국체전' 톱6에 올라 트로트가수가 됐다.

김재롱은 "상호-상민과 만나면 서로 신기해 한다. '뽕브라더스'를 1년 넘게 했는데 무슨 예언이었나 싶다"라며 "최근엔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와 방송을 함께 했다. 이제는 캡사이신, 둘째이모 김다비도 있다. 개가수 콘서트를 해도 재밌을 것 같다. 노래만 있는 게 아닌 입담과 꽁트도 있는 질리지 않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트로트의 민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MBC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김재롱은 신곡 '해바라기'와 '누나야'를 선보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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