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모바일서 tvN·엠넷 못 보나…11일부터 중단 공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IPTV 업계와 CJ ENM이 프로그램 사용료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면서 사용자들이 피해를 떠안게 생겼다.

3일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플러스(U+)모바일tv'가 CJ ENM 채널 실시간 방송을 오는 11일부터 종료할 수 있다고 고객에게 재공지했다.

LG유플러스는 "당사의 협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휴사가 실시간 방송 공급을 중단할 수 있어 안내드리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한다"라며 "LG유플러스는 방송 제공을 위해 CJ ENM과 지속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CJ ENM 로고 [CJ ENM ]

대상 채널은 총 10개로, CJ ENM의 주요 채널인 tvN과 엠넷을 포함해 tvN STORY, O tvN, XtvN , 올리브, 채널 다이아, 중화TV, 엠넷, 투니버스, OGN 등이다. TV 다시보기 서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사태는 유료방송사업자인 IPTV와 대형 방송채널사용사업자 CJ ENM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CJ ENM은 '유플러스 모바일tv'를 OTT로 분류하고, IPTV와는 별도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 계약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IPTV 사업자는 불합리한 대가 인상 행위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CJ ENM은 정당한 콘텐츠 제값받기로 수익에 대한 정당한 배분을 주장하고면서 갈등이 공론화 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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