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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美포드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설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미국 포드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 회사가 20일 조인트벤처 설립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조인트벤처를 통해 궁극적으로 전기차 배터리에 쓰일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합작 공장을 설립할 수도 있다고. 또한 이번 조치가 포드의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인기 픽업트럭인 F-150과 승합차 트랜짓을 포함한 주요 모델들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다. 또한 순수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머스탱 마크-E를 판매 중이다.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220억 달러(약 24조9천억 원)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 중이며, 옆에 제2의 공장을 추가로 짓고 있다. 제2 공장은 2023년부터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공장 설립에 26억 달러(약 2조9천400억원)를 투자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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