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결혼한다.
오종혁은 1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두 사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오종혁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2월 알려졌다. 그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나! 장가간다! 이렇게 소리치고 직접 축하받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기사로 먼저 소식 듣게 했다"라며 "저를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이고,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 친구"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또 오종혁은 "다른 말보단 잘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이 연기됐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오종혁은 결혼 발표 약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오종혁은 1997년 7인조 그룹 클릭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연기자,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현재 SKY,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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