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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솔루션 1100만달러 수출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LG유플러스의 5세대(5G) 솔루션 수출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있다.

LG유플러스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 AIS와 1100만달러 규모 5G 솔루션 및 콘텐츠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단일 5G 솔루션·콘텐츠 수출 계약으로는 통신업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AIS는 2020년 말 매출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45.6%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다. 가입자는 4천100만 명에 달한다. 태국 최초로 5G 전국망을 구축해 77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LG U플러스 로고 ]
[사진=LG U플러스 로고 ]

LG유플러스는 AIS에 5G 통신망을 활용한 증강현실(AR·VR) 콘텐츠와 앱 및 서버 플랫폼 구축, AIS 임직원 운영 가이드, 서비스 상용화 테스트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음악 프로그램의 아이돌 공연, 유명 연예인과 1대 1 VR 데이트 등 차별화한 콘텐츠로 태국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2019년 중국 차이나텔레콤을 시작으로 2020년 홍콩텔레콤, 일본 KDDI, 대만 청화텔레콤에 5G 콘텐츠를 수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5G 솔루션·콘텐츠 누적 수출은 2200만달러를 기록하게 됐다. 이번 AIS 계약은 특히 그동안 있었던 콘텐츠 수출과 달리 5G 솔루션까지 포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다예 인턴 기자(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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