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발언' 차웅기 누구? 2002년생...오디션 통해 아이돌 TOO 멤버 발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소신 발언으로 화제가 된 차웅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난리난 성남 모 대학 21학번 단톡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에서 차웅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어기고 술자리 모집 공지가 뜨자 "건대입구에서 스무 명 가까이 모여 술 파티를 하는 게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자랑할 일이 아닌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이에 일부 학생들이 비난하자 차웅기는 "괜히 다섯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닐 텐테 술 마시러 오라고 권유하고 다 같이 가자고 하는 게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하며 채팅방에서 퇴장했다.

뒤늦게 차웅기의 글의 화제가 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2002년생인 차웅기는 올해 20세가 됐다.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투 빙 월드클래스'를 통해 TOO의 멤버로 뽑혔다. TOO는 2020년 4월 1일 첫번째 미니앨범 'REASON FOR BEING : 인(仁)'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