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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저연봉 선수 지원 캠프 제주에 마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저연봉 선수를 위한 특별한 자리를 준비한다. 선수협은 제주도 서귀포에 겨울 트레이닝 캠프를 연다.

선수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함께 어린 선수와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한 자율훈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제주도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과 월드컵 경기장 내 트레이닝 센터와 실내 야구장에서 열린다.

캠프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된다.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저연차 및 저연봉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겨울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 선수협회가 저연차 및 저연봉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겨울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협은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트윈스 트레이닝 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 등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며 "숙박과 식비를 제외한 별도 트레이닝 비용은 없다"고 덧붙였다.

선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2021년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이에 따라 선수와 트레이너를 포함한 캠프 참가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대규모 훈련장이지만 소규모 인원만으로 제한한다. 훈련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철저히 금지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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