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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SNS에 사진 올렸다 빛삭 왜? 김용호·가세연 총 들고 공격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UN 직원 사칭, 채무 불이행, 성추문, 폭력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근 대위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삭제해 논란이 되고있다.

이근 대위는 14일 자신의 공식 계정에 8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자신이 활동한 사진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중 1장의 사진은 빠르게 삭제했다.

이근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을 빛삭했다.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이근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을 빛삭했다. [사진 = 이근 인스타그램]

문제의 사진은 팬이 그려준 팬아트로, 이근을 총으로 공격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들 옆에는 가세연, 김용호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

하지만 자신의 유명세를 만들어준 일부 이름들도 포함돼 있었으며 '한녀', '페미' 등 여성 비하 단어도 적혀 있어 논란이 일었다.

이를 의식한 탓인지 이근은 해당 사진만 게재 직후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빛의 속도로 삭제한다는 말에서 나온 신조어 '빛삭'을 언급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어제 LOSERS 부터 해서 왜 저러는거지?" "누가 이근 휴대폰 좀 뺏어주길" "SNS 안하시는 게 좋겠다." 등의 반응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11일에 "이근 대위는 '성범죄 전과자'"라며 대법원에서 성추행 유죄 판결을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위에게 2018년 11월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이 대위는 2017년 11월 26일 오전 1시 53분 서울 강남구의 한 클럽 지하 2층 물품보관소 앞 복도에서 여성 피해자의 엉덩이를 움켜쥔 혐의를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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