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우리은행,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 '비대면 확대'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이다. 전국 55만여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종합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 중이다. 캐시노트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카드 매출,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양사는 금융 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소상공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과 '우리사장님e편한통장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이달 말부터는 모바일뱅킹앱 '우리원(WON)뱅킹'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우리은행,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 '비대면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