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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출정식 마쳐…"내년 최고의 봄 약속할게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팬과 함께한 출정식을 마쳤다. GS칼텍스 선수단은 지난 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SAC 아트홀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시즌권 구매중 사전 신청한 팬 170명이 선수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단(신인 지명 선수 제외) 구단 사무국도 출정식에 나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출정식은 구단 공식 치어리더 팀인 '에너지걸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선수단과 퍈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레크리에이션, 게임,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이소영은 "휴일(한글날)이지만 팬들이 많이 온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는 처음인데 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그동안 팬들이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과 함께 GS칼텍스에서 레프트 한 축을 담당하고 강소휘는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시간이 짧은 편이라 아쉬웠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얘기했다.

순천에서 열린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주포로 활약한 러츠는 "출정식 행사가 정말 재미있었고 흥미로웠다"며 "팬들과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 V리그 정규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GS칼텍스 구단은 "팬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앞으로는 매시즌 개막을 앞두고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오는 22일 홈 코트인 장충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을 상대로 올 시즌 팀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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