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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국민들 난민 반대 충분히 이해해" vs 네티즌 "직접 피해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 하지 마라"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오늘(5일)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정우성이 직접 출연해 "난민은 우리에게 먼 나라 이야기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난민에 대해 반감을 가진 국민들을 충분히 이해한다. 우리도 힘든 사회에 다가온 난민이니까"라고 자기 생각을 이야기했다.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또한, "난민이 어려운 거 알겠는데 우리의 어려움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더라. 우리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바람이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며 제주에 머물러 있는 예멘 난민들에 대한 국민의 반감에 대해 공감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은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다. 그 법과 제도 안에서 그들을 심사하면 된다. 국제사회 아래에 난민협약에 들어 있다. 우리 입장에서 받자 말자의 이슈는 아니다.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면서 국내 사회의 불신과 우려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며 자신의 확고한 소신을 말했다.

한편, 이런 정우성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인도주의적인 생각은 좋지만, 난민 수용은 범죄율이 높아질 수 있다", "직접 피해 보는 사람들에게 강요 하지 마라", "우리나라 어려운 사람부터 돕자" 등 비판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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