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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구재이, '팔로우미8' 하차…22일 결방


"사회에 끼치는 영향 고려해 하차 최종 결정"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최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구재이가 '팔로우미8'에서 하차한다.

'팔로우미8' 측은 20일 "제작진과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음주운전 사건으로 논란이 된 구재이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수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한 결과 해당 사건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 구재이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팔로우미8'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구재이와 MC들이 남다른 호흡을 보여줘 프로그램의 연장을 논의 중인 상황에서 사건을 접해 더욱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주 22일 목요일 방송 예정이었던 '팔로우미8'은 여러 정황상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재이는 15일 밤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경찰의 음주단속에 걸렸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 수준이다.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구재이 본인도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는 중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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