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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9일 잠실서 '두린이날' 이벤트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두산 베어스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두산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모자·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전인 12시30분부터는 주장 김재호와 왼손 선발투수 유희관이 중앙 출입구에서 사인회를 연다.

어린이 팬들의 구장 시설 견학 투어도 마련돼 있다. 12시50분부터 약 20분 간 방송실·덕아웃·웨이트장·라커룸·실내연습장 등 야구장내 모든 시설을 돌아본다. 또한 사연을 통해 당첨된 어린이팬 1명은 경기당일 선수들을 소개하는 일일 장내 아나운서가 될 수 있다.

오후 1시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Base Running)' 이벤트가 진행된다. 내야를 한바퀴 돈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팬 사인회와 편의시설 견학, 장내 아나운서 체험을 원하는 팬들은 7일(금) 오후 3시까지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본문에는 반드시 참가 희망 이벤트와 이름, 생년월일, 보호자 전화번호, 신청사유를 함께 적어야 한다.

또 '베이스 런닝'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1루 내야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수령하면 된다. 선착순 증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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