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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SPN 선정 월드컵 스타 '37위'
아시아 선수 중 유일…메시 1위
2018년 06월 12일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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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간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들 중 상위 50위 안에 포함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톱50' 명단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37위로 평가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한 선정이다.

축구 전문 칼럼니스트 존 듀어든은 ESPN에 기고한 글을 통해 "한국에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면 지난 4월 신태용 한국 감독이 한 말을 떠올리면 된다. 당시 신 감독은 손흥민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트넘의 전술인 4-4-2를 대표팀에 이식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썼다.



그는 또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한 조에 편성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려면 손흥민이 결정적인 활약을 해줘야 한다. 그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때 눈물을 흘리며 대회를 마쳤지만 이번에는 훨씬 비중있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스타' 리오넬 메시가 차지했고,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위에 올랐다. 브라질의 간판스타 네이마르는 3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 해리 케인(잉글랜드),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무함마드 살라흐(이집트), 앙투안 그리즈만(프랑스), 에덴 아자르(벨기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포란드)가 4∼10위에 랭크됐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한국과 같은 조에 표함된 독일은 무려 5명의 '톱50' 선수를 배출했다. 토니 크로스(11위), 마누엘 노이어(25위), 토마스 뮐러(28위), 메주트 외칠(38위), 마츠 후멜스(40위)가 그들이다. 반면 스웨덴과 멕시코 선수는 전무했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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