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인문기행 2020 프로젝트> 두 번째!
겨울 시베리아를 달려 바이칼호수를 만나다!
이번 인문기행의 시작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시작됩니다. 블라디보스토크와 모스크바를 잇는 시베리아횡단철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입니다. 그 길이가 9,288Km에 달합니다. 쉬지 않고 달려 6박7일이 걸리는 이 철길을 우리는 767Km, 11시간 반 동안 최고급 횡단열차 침대칸에 몸을 싣고 달려 봅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 구간의 시베리아횡단열차를 체험하고, 다시 항공편을 이용, ‘바이칼호수’의 도시 이르쿠츠크로 향합니다. 눈 덮인 광활한 시베리아벌판과 자작나무, 소나무, 전나무 숲을 바라보며 바이칼호 안에 있는 섬 중 가장 큰 알혼(Olkhon)섬 전통가옥에 여장을 풀고 다시 한 번 눈부신 자연경관을 바라봅니다.

다음날 알혼섬 빙상투어를 합니다. ‘민족의 시원지’라는 부르한 바위, 사자섬과 움직이는 악어바위, 파도가 만들어 놓은 그림 같은 얼음꽃밭을 만나게 됩니다.
‘시베리아의 파리’ ‘시베리아의 작은 귀족 도시’라고 불리는 이르쿠츠크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도시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귀족 청년층 데카브리스트들이 유럽 문화를 시베리아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음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르쿠츠크 주립뮤지컬극장에서의 공연 관람도 이번 여행의 품격을 높여줄 것입니다.

이제 여행자의 로망 ‘시베리아횡단열차’와 ‘바이칼호수’를 만나러 떠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