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1조' 엘리스그룹, 수요예측⋯네오사피엔스·와이즈플래닛 '상장' [IPO 돋보기]

'몸값 1조' 엘리스그룹, 수요예측⋯네오사피엔스·와이즈플래닛 '상장' [IPO 돋보기]

독자 'AI 클라우드 기술' 보유 ⋯이달 23일~내달 1일 진행
멜콘·진코스텍, 22일 수요예측 종료 후 공모가 확정 예정

IPO [사진=챗GPT ]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이번 주(21일~25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올 하반기 기대주 중 하나인 엘리스그룹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네오사피엔스와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엘리스그룹은 전량 신주로 총 222만2000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범위는 7만400원~9만500원으로 책정됐다. 공모 금액은 약 1564억~2011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공모가 상단 기준 1조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각각 맡았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독자 개발한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풀스택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 연령 대상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플랫폼 '엘리스LXP'를 비롯해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엘리스AI클라우드' 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실적도 상승세다. 올 상반기 엘리스그룹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4억원으로 집계된다. 반기 만에 지난해 매출의 약 8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기준의 2배를 웃돈다.

정밀의료 플랫폼 기업 엠비디도 오는 21일부터 수요예측 절차를 밟는다. 29일 종료 후 그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공모가를 확정할 방침이다.

엠비디는 총 2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범위는 주당 9400~1만1500원, 공모 금액은 188억~230억원이다. 공모가 상단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346억원 수준이다. 하나증권이 대표 주관한다.

엠비디는 3D 세포배양 자동화·표준화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의료와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한다.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3D 세포배양 및 약물반응 분석 기술 연구개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반도체 포토공정 환경제어 시스템 기업 멜콘은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수요예측을 22일 마무리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700~1만2300원이다. 총 250만주를 공모한다. 대신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멜콘과 수요예측 기간이 같은 진코스텍도 다음 주 수요예측을 종료하고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마스크팩 주문자상표제작(OEM) 사업을 영위한다. 공모가 범위는 1만9500~2만3500원이다. 하나증권이 주관한다.

코스닥 시장에 새로 입성하는 기업은 총 두 곳이다.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타입캐스트' 운영사인 네오사피엔스가 21일 신규 상장한다.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23일 상장이 예정돼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