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여야간 진통을 거듭하던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인사 청문보고서가 결국 야당 의원들의 보이콧 속에 채택됐다.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전재희 국회 문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께 전체회의를 속개해 한나라당 의원들과 비교섭단체 의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의 건을 상정해 가결시켰다. 민주당 의원들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반대의 뜻으로 표결을 보이콧 했다.
여야는 이날 최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을 놓고 대립각을 세우며 첨예한 이견을 노출했다.
민주당 문방위 간사인 김재윤 의원은 "국민이 부적격으로 판정한 최시중 후보자는 자진 사퇴하는 것이 국민이 바라는 것"이라며 "최시중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은 조만간 최시중 후보를 제 2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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