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강국 코리아 구현'을 책임져야 할 SW진흥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이 이르면 내달초에 결판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W진흥원장 추천위는 재공모에 응한 13명 가운데 사흘전 압축한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이날 오후 벌이고 있다.
추천위는 면접 심사가 끝나면 3명으로 후보군을 다시 한번 추린 뒤 2~3주간의 인사검증 과정을 거쳐 내달초나 중순께 SW진흥원 이사회에 원장 후보를 복수 추천하게 된다.
따라서 SW진흥원 이사회는 이변이 없는 한, 추천위가 올린 이들 2~3명 가운데 1명을 4대 SW 진흥원장에 뽑게 된다.
현재 면접심사 대상인 6명의 후보군에는 김진형 카이스트 교수, 이남용 숭실대 교수 등 학계 출신 2명과 SW 관련 업계에 적을 두고 있는 현직 기업가 출신 4명이 우선 뽑힌 것으로 전해졌다.
단, 기업가 출신 후보 4명은 현직에 몸담고 있는 이유로 그 신상이 철저히 비공개에 붙여지고 있다.
정보통신부 고위관계자는 "SW진흥원장이 산업에 밝아야 하는 행정가라는 측면에서는 기업가 출신이, 전체 산업을 대표한다는 측면에서는 학계 출신이 현재 선호되고 있다"고만 밝혔다.
이 때문에, 1차 공모 때는 원장 추천위가 기업가 출신 위주로 3명을 추려 이사회에 상정했지만, 이번에는 학계 출신을 포함해 이사회에 최종 후보군 명단을 올린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졌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재공모에 응할 것으로 여겨졌던 김홍기 전 삼성SDS 사장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번에 압축돼 면접심사 대상에 꼽힌 6명의 명단에는 1차 때 응한 후보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관범기자 bum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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