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배우 정호연이 미래를 이끌어 갈 100인의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
29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치, 보건, 과학 및 행동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는 차세대 리더 10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호연은 이 중 한 분야에서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신인을 선정하는 '경이로운 인물'로 지목됐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시드니 스위니와 시몬 애슐리, NBA 농구 선수 자 모란트 등도 같은 부분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 배우로는 정호연이 유일하게 꼽혔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열연을 펼친 정호연은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미국 에미상 드라마 부분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은 매일 성공을 향한 질투, 자신의 욕망 등과 싸우고 있다. 그는 수많은 전투를 치를 수 있는 기술과 용기를 갖고 있다"며 "그의 연기가 전장이 아닌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힌편 정호연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애플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조 탈보트 감독의 신작 영화 '더 가버니스'의 주연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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