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PC그룹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선다.
SPC그룹이 'ESG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와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 돕기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급감으로 양파 가격이 약 70% 폭락하고, 햇양파 수확까지 다가오면서 무안 양파 농가의 상황이 절박하다는 소식에 SPC그룹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6월에도 SPC그룹은 가격 폭락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무안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무안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수매해 무안 양파빵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600만개 이상 판매되며 무안 양파 농가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를 통해 '무안양파빵' 6종을 출시해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협은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어려운 이웃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 봉사자들에게 양파빵을 기부할 예정이다.
상생의 의미를 담아 출시한 파리바게뜨 무안양파빵은 해풍을 맞고 자라 식감이 아삭하고 향이 진한 무안 양파를 활용해 '단짠(단맛과 짠맛)'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무안 양파 농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상생을 확대하는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강진 파프리카 등 지역 농가와 MOU를 체결해 관련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농가와 상생을 위해 꾸준히 힘썼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