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이영애가 러시아 침공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에 1억원을 기부했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한국 유명 여배우 이영애씨의 편지와 기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기부금은 러시아 공격을 받은 피해자들에게 필요에 따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편지에서 이영애는 "저는 전쟁을 겪은 참전 용사의 가족으로서 전쟁의 참혹함을 누구보다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어서 빨리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정착되길 간절히 소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 모든 분들의 안녕과 무사를 기도 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시는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길 바란다"고 썼다.
또 "평화를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우크라이나 국민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의 부친과 시아버지는 6.25 참전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