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쇼트트랙 논란에…"석연찮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 훼손"

심상정, 쇼트트랙 논란에…"석연찮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 훼손"

"공명정대한 올림픽 돼야…우리 선수들 힘내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초청 정치개혁 및 개헌절차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8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불거진 편파 판정 시비에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올림픽 정신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SNS를 통해 "그 어느 올림픽보다 공명정대한 올림픽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날(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천m 준결승에서 한국 남자 대표팀 황대헌과 이준서는 각각 조 1위, 2위를 기록했음에도 심판으로부터 레인 변경 반칙을 지적 받아 실격 처리됐다. 두 사람 대신 결승에 오른 건 모두 중국 선수였다.

심 후보는 "코로나 재난 속에서 세계 각국의 많은 시민들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보며 희망을 찾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 힘내시기 바란다. 진정한 승자가 누군지 우리는 다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쇼트트랙 판정에 대한 항의의 뜻을 밝힐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