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선수, 여친과 다투다 말리던 시민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LG트윈스 선수, 여친과 다투다 말리던 시민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LG트윈스 소속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말리는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LG트윈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A씨(26)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DB]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1시 4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이를 말리려는 피해자 B씨의 얼굴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이 부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고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트윈스 측은 "경찰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향후 조처를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폭행 사건은 상벌위원회의 심의 사항"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