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3개 시·군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1분쯤 안동시 예안면 귀단리에서 주행 중이던 경운기가 비탈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나, 경운이 운전자 A(7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28분쯤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톤 포터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 B(60대)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또 전날 오전 9시 7분쯤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한 도로에서도 주행 중이던 1톤 포터와 도로 진입을 시도하던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80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각각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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