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0일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5명의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배낙호 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 조성'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조직 내 사기 진작과 활력 제고를 위해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승진 기회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김천시는 관련 인사 규정을 개선해 그간 승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됐던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승진 기회를 부여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수평적 분위기와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제도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특히 하위직 승진 확대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