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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정정보자원관리원 화제에 긴급 비상 대응 체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정상 가동 중
여객선 승선 예약자에게 신분증 지참 안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해양수산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해수부 누리집과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등 국정자원에 입주해 서비스하고 있는 전산시스템이 중단되자 24시간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정자원에 입주한 시스템 소관 관계 부서 등으로 구성된 위기상황대응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수출입 물류정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은 중대 장애에 대비해 구축된 재해복구센터를 지난 27일 오전 9시 53분경 가동해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현판 [사진=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현판 [사진=해양수산부]

또 여객기 승선 시 신분 확인을 위해 모바일 신분증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한국해운조합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예약자에게 실물 신분증 지침이 필요함을 문자로 안내했다.

불가피하게 신분증을 미지참한 승객에게는 한시적으로 신분증 사본 등 최소한의 신분 확인으로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해수부는 정상화될 때까지 24시간 비상 대응과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해수부는 앞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부처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개인 계정을 통해 필요한 정보와 대응 현황을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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