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은상’

군산시간여행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은상’

‘베스트 모바일 앱·웹사이트’ 부문 수상…콘텐츠·기획력 입증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의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세계 무대에서 기획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2026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베스트 행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반응형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베스트 행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반응형 웹사이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군산시]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를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운영 성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이벤트·축제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군산의 근대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방문객 참여를 적극 유도한 ‘모아모아시간’ 프로그램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이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지속적인 성장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관광도시 군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철영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의 가치를 입증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기간 15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약 94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전체 방문객 중 외지인 비율이 57%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