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논산 연산대추문화축제에 사흘간 4만여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늘었고 축제장을 찾은 10명 중 7명은 논산 외 지역 방문객으로 조사됐다.
논산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5회 연산대추문화축제’에 약 4만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3만3000여 명보다 약 7000명 늘어난 규모다.
올해 축제는 ‘대추! 너 내꺼야’를 주제로 연산대추를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무대도 이어졌다.
연산백중놀이와 두레풍장을 비롯해 100세 난타, 오카리나, 색소폰, 시니어 노래교실 등이 펼쳐졌다. 초청가수 공연과 연산대추 가요제, EDM DJ 공연도 열렸다.
논산시는 올해 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았다는 응답은 83%로 나타났다. 공연 프로그램과 연산대추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91%였다.
외부 방문객 비중도 높았다.
응답자의 71%가 논산 외 지역에서 축제장을 찾았으며,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응답도 91%로 조사됐다.
축제장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이뤄졌다.
세계유산인 돈암서원과 주변 코스모스밭에는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논산시는 연산대추축제를 지역 농특산물뿐 아니라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행사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줬다”며 “행사를 준비한 주민과 관계자, 방문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연산대추를 비롯한 논산의 우수 농특산물이 더 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 연산대추를 활용한 콘텐츠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계획이다.
/논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