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전문관과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에 대한 부분 리뉴얼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남성관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age.inews24.com/v1/438fe65ae3eb3c.jpg)
강남점과 본점 모두 고객 쇼핑 환경을 개선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가 입점한 게 특징이다.
먼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층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조성돼있는 아일랜드 매장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신규로 유치했다. 대표 브랜드는 밀리터리,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의류를 선보이는 '아워셀브스'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를 제안하는 '러프사이드' 등이다.
기존 브랜드들도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한 매장으로 탈바꿈해 편안한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지난 4월 1구역, 6월 2구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것에 이어 마지막 구역을 오픈했다. 특히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덴마크 감성을 담아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니'를 비롯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의 수도권 첫 번째 단독 매장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메종키츠네, 엔폴드, 꼼데가르송 포켓,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임, 마인, 구호 등을 비롯해 4층 전체를 밝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적용했다.
새단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브랜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강남점 아워셀브스에서는 단독으로 10% 할인 혜택과 함께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향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러프사이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8만9000원 상당의 토트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본점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에서는 선착순 이벤트를 연다. 메종키츠네에서는 50만원 이상 구매 시 토트백을, 꼼데가르송 포켓에서 가디건 2매 이상 구매 시 티셔츠 1매를 증정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의 강남점과 본점이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와 신규 인테리어를 통해 다시 한번 변신했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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