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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훌러덩'… 도서관서 '벗방' 진행한 여성 BJ "집엔 가족 있어서"


[아이뉴스24 최혜린 인턴 기자] 대학교 도서관에서 옷을 벗는 방송인 이른바 '벗방'을 진행한 여성 BJ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벗방'을 진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4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 2일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 일부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BJ가 책상 앞에 앉아 공부 방송을 진행하던 중, 갑자기 옷을 들춰 신체를 훤히 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당초 BJ는 방송 범주(카테고리)를 교양·학습·자습으로 설정하고 "오늘 개강인데 힘내야지"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BJ는 방송 제목과 상관없이 후원 금액에 따라 신체를 노출하고, 선정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21분부터 11시까지 1시간 30분 넘게 이어졌고, 시청자는 196명에 달했다.

한 여성 BJ가 대학교 도서관에서 '벗방'을 진행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한 시청자가 "옆에 사람 있냐"고 묻자 그는 "여기는 개인실이긴 한데 다 볼 수 있기는 하다"고 답했다. 또 "집에서는 못 켜냐"는 질문에는 "집은 가족들이 있다. 방음 제로"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연음란죄로 처벌해야 한다" "벗방에 돈을 지불하는 시청자들 때문에 음란 방송이 많아지고 있다" "부모가 알면 속상할 것이다" "학생들 다 있는데 뭐 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혜린 인턴 기자(imhye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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