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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인정…"아이돌로서는 마지막"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걸그룹 네이처 멤버 하루(24·아베 하루노)가 최근 제기된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을 인정했다.

걸그룹 네이처 하루가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하루는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자필편지에서 "지난번에 리프(네이처 팬클럽) 여러분들께 제 행동으로 인해 걱정과 실망을 시켜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을, 늦었지만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다"며 유흥업소 근무 논란을 사과했다.

앞서 하루는 지난 4월 일본 유흥업소(캬바쿠라)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일본 한 유흥업소 SNS에 올라온 '사쿠라 루루'라는 여성이 하루였으며, 그는 "열여덟 살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소개했다.

걸그룹 네이처 하루가 두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후 네이처 소속사 엔씨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27일 그룹 해체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하루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하루는 편지에서 "이제 (일본 유흥업소와) 관련된 일은 없다. 리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아이돌로서의 하루는 마지막이 되겠지만, 리프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은 늘 제 가슴속에 남아있을 것이고 절대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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