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24일 밤 또 다시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띄워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남측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한 것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며, 지난 9일 이후 보름 만이다.
지난 20일 우리 민간단체가 전방지역에서 대북전단을 보낸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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