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C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4.0' 출시

[김국배기자] 한국EMC(대표 김경진)는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 'EMC 엔터프라이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EHC) 4.0'를 출시했다고 1일 발표했다.

EHC은 기업들이 온·오프 프레미스 클라우드를 넘나들며 핵심 업무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멀티 사이트 관리를 지원하고, 물리적으로 떨어진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고객이 중앙에서 셀프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손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데이터 보호도 한층 강화했다. 멀티 사이트에 걸친 데이터 보호는 물론 각각이나 다수의 가상머신이 재해나 정전 등의 상황을 겪더라도 셀프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원하는 시점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HC에는 올해말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자동 프로비저닝 기능 등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EMC는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NHC)'를 하이퍼 컨퍼지드 인프라 'V엑스레일(VxRail)'에 탑재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EMC의 EHC, NHC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 클라우드와 개발 플랫폼의 사용 편의성을 혁신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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