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FR' 신규 캐릭터 '밥' 업데이트

[박준영기자] 케이엠복스(대표 김종래)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철권7 FR(TEKKEN7 FATED RETRIBUTION)에 니나 윌리엄스, 고우키(해외명 아쿠마)에 이어 세 번째 신규 캐릭터로 밥(BOB)이 추가된다고 9일 발표했다.

'밥'은 미국 국적에 프리스타일 가라데를 구사하는 캐릭터로 지난 '철권6'에 처음 등장했다.

박치기와 배치기 등 거대한 몸집을 이용한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밥'은 몸집에 걸맞지 않은 빠른 몸놀림으로 여러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명 프로게이머 '세인트'와 'MoQ' 선수의 주력 캐릭터로도 알려져 있다.

캐릭터 추가와 함께 '밥' 전용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밥'으로 ▲1회 플레이 ▲50회 대전 ▲50회 승리 등의 목표를 달성하면 이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철권7 FR 프리미엄 카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밖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복장(코스튬) 아이템이 추가됐으며 게임 밸런스 조정과 버그 수정도 이뤄졌다.

김종래 대표는 "반다이남코와 함께 '철권7 FR'을 이용하는 분들께 앞으로도 계속해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신규 업데이트를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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