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물류 사업 분할을 검토 중인 삼성SDS가 현 시점에서 자사주 매입, 중간 배당 등 주가부양 방안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주가 부양 방안에 대한 회사의 검토 결과, 분할을 검토중인 현 시점에서 자사주 매입, 중간 배당 등의 방안은 실효성 및 절차상 문제가 있어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회사는 "대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가의 본질인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가치가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SDS 소액주주들은 지난 14일 본사를 찾아 주가부양 방안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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